본문 바로가기

아이&가족

(97)
일주일간의 기록 2013.3.17. 창현이 89일 푹자고 일어난 월요일 아침 - 아빠와 놀면서 한컷 창현이 90일 자연 채광의 힘. 내 손이 없었으면 더 사진 이쁘게 나왔을 사진. 팔다리 움직이며 폭풍 옹알이를 해주시는 창현이.. 순간포착 창현이 92일 와이프가 바라던 부바포대기 하고서... 창현이도 좋아라 하더라는... 처음 봤을때 '이게 포대기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넘 작고 끈만 길더라는.. 그래도 하고 나니까 제법 괜찮더라구요. 단점은 포대기 싸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는... 익숙해지면 빨라 지겠죠.. 창현이 93일 오늘도 햇빛이 좋아서 빛받은 창현이.. 엎드리는 연습하는 중.. 아직 뒤집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엎드리게 하곤 사진을 연신 찍어댔다는.. 고개를 빳빳이 들어주기도 하고 힘든지 푹 쑤그리기도 하는 ..
창현이 친구 만나러 가다. 2013.3.10. 아빠 동기모임에 가다. 오늘 동기들 모임이 있어 간만에 동기들을 만날수 있었다. 다들 사니라고 바빠서 자주 못보는게 아쉽기도 하다. 몇년전만 해도 유부남, 총각 비율이 비슷했었는데... 이젠 전부 짝들이 있고 거기에 다들 애들까지 하나, 둘씩 있다보니 모이면 놀이방이 필요할 정도다. 6시까지 모이기로 했으나 7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 오기로한 집중 한집빼고 다 모여 있었다. 그래도 꼴지는 아니라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ㅋㅋ 저녁 먹는 동안 창현이를 뉘어 놓았지만... 역시나 다 먹기도 전에 안아달라고 찡찡거린다. ㅡㅡ" 도착해서 꽃미소 날려 주시는 창현이. 아빠 다리위에서 놀다가(?) 한 컷! 이때 이후로 창현이는 분유먹고 꿈나라로.. 그래서 방에 뉘어놓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엥~ 거리..
창현이 할아버지, 할머니 보러 가다. 2012.3.9. 창현이 할아버지 할머니 보러 가다. 주말 저녁 본가로 이동.. 본가에서 하룻밤 자고 오기로 했다. 일마치고 우물쭈물 하다보니 8시가 넘어서야 본가에 도착. 가자마자 창현이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쉬는 나..ㅋ 똑같은 자세로 안고 있어도 내가 안을땐 칭얼대던 녀석이 할아버지 품에선 잘 논다. 살짝 얄밉기도 하다. 창현이가 그나마 집에 있을때 보다 덜 칭얼대서 다행이다. 창현이도 이미지관리 하는 것인가..? ㅋㅋ 할머니와 마주보고... 밤에 잘때 울어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몇번 운거 같긴 하지만 그런대로 잘 잔듯... 아침 7시에 깨는 창현이..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아침인사 하려고 깼나보다. 일어나보니 내가 젤 꼴찌로 일어났더라는.. ㅡㅡ; 거시에 나가보니 할아버지와 책을 보고 있더라는....
2개월차 예방접종 (2) 2013.3.4 2개월차 예방접종 두번째 맞는 날이다. 전에 맞지 않았던 뇌수막염과 폐구균 예방접종. 아침에 늦잠자서 부랴부랴 챙겨 병원으로 출바~알 병원 가는 길에 신호 기다리며.. 병원에 도착해서 애기띠 풀고.. 창현이랑 기다리며 찍은 사진. 사랑해 창현아~♡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았는데 접수하고 쬐끔 있으니 문창현을 부른다. 입구에 100일 이전 영아들 우선 진료라고 적혀있던데 그것 때문에 먼저 진료 받는 느낌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 좋다. 이젠 이 특권도 이번이 마지막일 듯 싶다. 다음번 예방접종은 100일 이후가 될테니... 진료실에 들어가서 오늘도 어김없이 사진을 마구 찍어 대는 아빠..ㅋ 의사 선생님도 사진 많이 찍어야 된다고 하시며 얼굴 나와야 한다며 웃으며 카메라 쪽으로 보라고..
창현이 친구 주휘 돌잔치 2013.3.3 창현, 친구 주휘 돌잔치에 가다. 다른 친구들 돌잔치에 가보지 못한 창현이. 처음으로 친구 돌잔치에 가보았다. 그런데 정작 가서는 잔다고 친구도 못봤다는... 그덕에 인증샷도 자는 모습뿐이라는... 창현이가 자는 바람에 엄마, 아빠는 전쟁 치르지 않고 밥먹을수 있어 좋았지만 말이다. ㅋ 오늘 첫 돌인 주휘와 주휘의 아빠와 엄마. 움직이기 싫어 앉은 자리에서 찍다보니 형수님이 제대로 안나왔네..^^; 주휘의 돌잡이 처음에 공을 잡더니 3초이상 잡고 있어야 된다는 말에 엄마의 도움으로 돈을 잡고 3초 이상 있었다는... 약간 조작(?)의 느낌이 있지만 인정 하는걸로..ㅋ 주휘야 창현이랑 같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