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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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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현이의 주말 2013.6.1 다음주가 어머니 생신이라 이번주말은 본가로 고고싱.. 창현이 할머니 생신 축하하러 할머니집에 갔어요. 이번엔 잘 넘어 간다 싶더니 결국 울음을 터트려 주시는 창현. 그래도 오늘은 다행히도 저번보단 수월하게 진정이 되었다. 자기전에 방에서.. "엄마 뭐해요?" 하는 눈빛의 창현이 아빠품에 안겨서... 2013.6.2 조카들이 일찍 자는 바람에 어제 못켰던 케잌에 아침부터 불 붙이고 생일 축하노래를 불렀다. 누나가 직접 만들어온 케잌이라 좀 더 의미있어 보인다. (근데 사진이 없네..^^;;;) 얼려 놓아서 그런지 아이스크림 케잌같이 시원하고 맛있었다. 아침도 먹고난 뒤인데 계속 들어 가더란...창현이는 보면서 계속 침흘리고..ㅋ 오후엔 베이비페어에 예약해둔 상품들 찾으러 벡스코로 갔다. 이..
창현이 50일 2013.1.31. 창현이 50일 50일 되던날 창현이 손 2013.2.6. 창현이 50일 사진 찍으러 가다. 50일 사진 찍으러 블룸으로 갔다. 50일 사진 찍고 괜찮으면 그자리에서 계약까지 할 생각으로... 개인적으로 사진을 못찍게 하는것은 좀....많~이 아쉽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은 이런 스튜디오에서 찍는 것이 흔치 않은데 말이다..ㅋ 못찍게 하니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찍고 싶어진다..^^;; 그래서 아래 사진들은 내가 찍은 것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찍어준 사진. 50일 사진 찍으면서 잘 찍을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창현이가 모델끼가 있는건지 집에서 카메라 셔터소리에 익숙해져서인지 오늘 촬영이 잘 이루어 졌던거 같으다. 첫번째 컨셉 발가벗은 창현이 - 별다른 조명 없이 자연채광..
애기곰 병원가다. 2013.5.21 (화) 창현이가 어제 저녁에 뒤집기하다가 피를 봐서 병원을 찾았다. 사건이 어떻게 된것인지는 창현이만 알고 와이프는 추측만 할 뿐이다. 손까락을 입에 넣고 뒤집기 시도중 손톱이 잇몸을 살짝 그었을 가능성이 높은것이다. 암튼 그일로 와이프는 멘붕상태로 나한테 전화하고 병원에 전화하고 어머니게 전화하고... 창현이가 피를 흘렸다는 것에 어지해야될줄을 올랐던 것 같다. 다행히 피가 많이 흐르진 않아서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그날 밤에 집에가니 창현이는 잘 자고 있더라는... 오늘 아침에 병원에 가니 별거 아니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 대신에 이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에 조심해야된다는 말을 듣고 왔다. 간김에 키와 몸무게를 재어보았다. 키는 67.3cm(75%), 몸무게는 ..
Macom 야유회에 참석한 창현이 2013.5.25~26 Macom 졸업생 야유회가 있던날.. 졸업생회에 자주 참석을 못해 이런 날이라도 한번쯤 가고 싶어 와이프에게 얘기 했더니 흔쾌히 승낙. 졸업생 야유회에 참석했다. 물론 우리 가족 전부~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 보고 후배들 얼굴 봐서 기분은 좋았다. 가서 저녁 먹고 술자리에도 끼어서 술도 마시고... 창현이는 와이프에게 맡긴채로... 간만에 마시는 술로 인해 기분이 적당히 조으다. 모임을 할때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술을 같이 해보지 못했던 후배들과 잔도 기울이고... 후배들의 에너지에 나도 덩달아 힘이 나는것 같기도 하다. 후배들이 Macom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기에 흐뭇하고 사랑스럽다. 후배들과의 좋은 한때를 보낸것 같아 기분도 좋으다. 이런 기회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되면 다시 ..
자모에서하는 베이비 마사지에 가다. 2013.05.03. 아침부터 자모에서 하는 베이비 마사지에 참석했다. 창현이안고 와이프와 함께 부지런히 걸어서 자모조리원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려 했으나 걷는것도 운동이지 싶어 걸어서...) 자모조리원에 도착하여 강당으로 갔으나 첨엔 아닌줄 알았다는... 사람도 없고 애기들도 안보여서...더군다나 1층 마사지샵이 공사중이라 강당 일부를 쓰고 있어 더욱 아닌듯한 분위기... 그렇게 서성이고 있으니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엄마들과 애기들.. 강사님(?)께서도 나타나시공... 여기가 맞구나라는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 짐을 푼다. 수건대신 천기저귀를 깔고 창현이를 눕힌다. 자다 일어나서그런지 첨엔 보채는듯 싶더니 기분이 좋다. 마사지 받기전 누워서 준비중... 좀 있으믄 기저귀만 차게 될 운명..ㅋ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