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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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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창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아직 멀리 나가보지도 않은 창현이를 데리고 부산에서 진주까지 가려니 좀 걱정이 되긴 했다. 이제 막 두달된 아들을 데리고 장거리라... 다음에 언제 시간내서 인사드리러 갈까 하는 생각에 데리고 가기로 했다. 추워진다고 해서 좀 걱정되긴 했지만 꽁꽁 싸메고 차타고 갔다가 집안에만 있다가 차타고 올거라는 생각에 괜찮을 듯 했다. 2월 9일 아침. 창현이가 아침부터 미소를 날려주신다. 잘 자고 일어나서 기분이 좋은가 보다. 할아버지 할머니 보고도 이렇게 잘 웃어 줘야 할텐데... 윙크도 하고 미소도 날려주시는 창현이. '찰칵' 소리에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는 창현이. 오후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진주 큰할아버지 댁으로 출발. 가는길은 언제나 그랬듯이 저녁때쯤이라 전..
50일 촬영 - 블룸 2013.2.6 50일 촬영 - 블룸 지난주 라임오렌지에 이은 두 번째 50일 촬영 저번 촬영은 비가 와서 좀 아쉬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아서 내심 기대를 하고 집을 나선다. 창현이만 컨디션이 좋다면 이쁜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리... 스튜디오 도착하자마자 잠들어 버리는 아들... 깨워야 촬영을 할텐데...깨워도 될까...왠지 오늘 촬영이 만만치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촬영장소로 이동. 촬영에 들어가기전 옷을 갈아 입히는 가운데 창현이가 눈을 떠 주신다. 첫 촬영은 누워서 찍는 컷. 누워서 찍어서 그런가 잠오는 눈을 하면서도 잠들진 않는 것이 사진을 찍을줄 아는건가? 아님 와이프 말대로 누나들이 맘에 들어서...? 암튼 시작은 일단 순조로웠다. 첫번째 컨셉 첫번째 컨셉을 마무리하고 두..
50일 촬영 - 라임오렌지 2013.2.1 50일 촬영 - 라임오렌지 첫번째 50일 촬영 만삭사진을 찍을땐 4군데서 찍었지만 이번엔 젤 맘에 들었던 2군데만 가기로 결정. 그 첫번째로 청사포쪽에 있는 라임오렌지에서 50일 촬영을 하기로 했다. 촬영당일 비가 오는 바람에 조금 걱정이 되긴 했다. 자연 채광으로 괜찮은 곳이라 비오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가는 길에 응가를 해주셔서 가자마자 기저귀를 갈고 촬영준비를 완료 하였다. 그런데 그사이 많은 아기들이 오면서 우리보다 먼저 촬영에 들어가는 바람에 우릴 찍어줄 사람이 안보이는것이었다. 그러자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창현이 담당으로 나오신다. 대부분의 촬영이 2층에서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1층에서 창현이 50일 촬영이 시작되었다. 옷을 갈아입고 첫번째 컨셉으로 사진을 찍는..
창현이 2개월차 예방접종 2013.1.13 창현이 32일 창현이 2개월차 예방접종. B형간염 2차 접종 와이프 검짐 받는 날이기도 해서 1층에 있는 소아과에 가서 창현이도 예방접종을 맞았다. 올해부터 일반 소아과에서도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수 있어 보건소에 꼭 가지 않아도 되는것이 좋았다. 소아과에서 진료를 위해 진료실로 들어서는데 왠지 모를 사무적인 느낌이 강하게 온다. 아니나 다를까 의사선생님도 친근하다는 느낌보다는 사무적인 느낌이 들더라는.. 그래도 주사를 놓아주는 사람은 그나마 나은듯 했다. 창현이 주사를 맞을대는 울더니 엄마가 안아주니 금세 그치는것이 씩씩한 놈이구나 생각이 든다. 씩씩한 우리창현이 아직 많이 남은 예방접종 잘 맞자꾸나.
창현이 똘망똘망하게 눈 뜨고 있는 창현이 뭔가를 응시하고 있는 창현이 똘망똘망하게 눈 뜨고 있는 창현이 창현이 몽고반점 울 창현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