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족/NICU 입원일지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현이 일기 11 2015년 4월 17일 상현이 18일 / 입원 17일 오후 면회로 와이프랑 처남이 면회간다. 오늘도 처남이 살짝꿍 사진을 찍어왔더라는.. 눈 뜨고있어서 사진찍으라고 와이프가 옆구리 찔렀다고 한다.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나마 이렇게보니 조으네. 상현아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고하니 주말에 더 좋아져서 월욜에 좀더 좋아진 모습으로 만나자. 오늘 몸무게는 2460(?) 상현아 주말 잘보내~♥ 상현이 일기 10 2015년 4월 16일 상현이 17일 / 입원 16일 오늘도 오전 면회. 면회가기전 동사무소 들러서 가정양육수당을 신청하고 가기로한다. 가니 출산장려금도 같이 신청하라고하여 같이 신청하고 병원으로 감. 오늘도 어김없이 11시 도착. ㅋ 다행히 아직 면회는 시작되지 않았다. 10분쯤 되었을때 문이 열리고 면회시작. 언제나처럼 마스크하고 슬리퍼 갈아신고 손씻고 가운(?)걸치고 들어가니 상현이 위치가 한칸 옆으로 옮겨져 있다. 처음 왔을때 옆에 있던 아기와 다시 만났더라는... 아직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상현이. 오늘은 맘마대신 쪽쪽이를 물고 있다. 한쪽눈만 살짝 뜬채 쪽쪽이를 열심히 빨아대고 있더라는.. 간호사 쌤 말로는 맘마를 너무 잘 먹는다고 하시며 양을 확 늘리게 되면 소화를 잘 못할수도 있다고 하시며.. 사랑이 일기 9 2015년 4월 14일 사랑이 15일 / 입원 14일 오늘은 오후 5시 면회라 처남이 와이프 데리고 면회가는 날. 오후 면회 날이면 늘 준비물이 많아지는듯. 오늘은 모유랑 기저귀를 가져가야 한단다. 더군다나 오늘은 창현이가 어린이집에서 올 시간이랑 겹치는 바람에 현이도 델꼬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 현이때문에 와이프 혼자 면회하고 처남은 현이보기로... 처남에게 미안하고 고맙네. 사랑이 또 인큐베이터로 들어갔단다. 어제 나왔었는데 체온조절 못해서 다시 들어갔다는 소식. 맘이 좀 안좋다. 이제 인큐베이터 나오고 계속 좋아질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들어 그런지 더 그런거 같으다. 체온조절이 안되는것 때문인지 긁어서 그런지 손싸개랑 양말도 신고 있더란다. 어제보다 안색이 안좋아보인더란 말어 또 한번 맘이 아프다. .. 사랑이 일기 8 2015년 4월 13일 사랑이 14일 / 입원 13일 사랑이 입원하고 2주일이 다 되어간다. 내일이면 2주... 오늘 가니 번쩍 뜬 눈으로 엄마, 아빠를 반긴다. 가장큰 변화는 입에 끼고있던 관이 없어졌다. 이젠 젖병수유가 가능한가보다. 많이 좋아졌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사랑이를 보며 얘길 하고 있으니 간호사(?)쌤이 와서 오늘 중으로 인큐베이터에서도 나온단다. 그리곤 캥거루케어는 나오고 난 뒤인 내일 하자신다. 그러시면서 비닐 장갑을 주시며 인큐베이터 문을 열어주신다. 와이프랑 나랑 한손씩 넣어서 사랑이의 체온을 느끼고 사랑이의 손아귀 힘도 확인한다. 손힘이 생각보다 세다. 형아처럼 힘이 좋으려나? ㅋ 내 손을 꼭 잡는데 손을 놓기가 시르다. 면회시간 내내 사랑이가 내손을 꼭 잡고 있다. 내가 먼저 .. 사랑이 일기 7 2015년 4월 8일 사랑이 9일 / 입원 8일 오전 면회라 사랑이 볼수있는 날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사랑이를 만져볼수 있었다. 비닐장갑을 끼고 있어야 했지만.. 창현이때는 당연 했던것들이 사랑이때는 특별해지는듯 하다. 과장님이 사진을 보여주며 횡경막이 아래로 내려와야하는데 위로 올라가 있다고 하시며 마비가 온건 아니라 아직 덜 자라서 그런것 같다고 하시며 좀더 키워야 될것 같다고 하신다. 먹는건 아직 관에 의존해 먹고 있으며 양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고 하신다. 오늘은 뇌초음파 검사가 있을꺼라고 하신다. 별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뭔가 한다고 할때마다 생기는 걱정인거 같다. 오늘 몸무게는 2.32 몸무게가 좀 빠졌다가 태어날때 몸무게로 회복. 많이 먹구 얼른건강해 지자~♥ 2015년 4월 9일 사..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