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3일
사랑이 14일 / 입원 13일
사랑이 입원하고 2주일이 다 되어간다.
내일이면 2주...
오늘 가니 번쩍 뜬 눈으로 엄마, 아빠를 반긴다.
가장큰 변화는 입에 끼고있던 관이 없어졌다.
이젠 젖병수유가 가능한가보다.
많이 좋아졌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사랑이를 보며 얘길 하고 있으니 간호사(?)쌤이 와서 오늘 중으로 인큐베이터에서도 나온단다.
그리곤 캥거루케어는 나오고 난 뒤인 내일 하자신다.
그러시면서 비닐 장갑을 주시며 인큐베이터 문을 열어주신다.
와이프랑 나랑 한손씩 넣어서 사랑이의 체온을 느끼고 사랑이의 손아귀 힘도 확인한다.
손힘이 생각보다 세다.
형아처럼 힘이 좋으려나? ㅋ
내 손을 꼭 잡는데 손을 놓기가 시르다.
면회시간 내내 사랑이가 내손을 꼭 잡고 있다.
내가 먼저 빼기도 싫었지만 면회시간이 끝나면서 아쉽게 손을 놓아야만 했다.
오늘내일 중으로 폐쪽 CT찍어본단다.
좋아졌겠지.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사랑이랑 인사하고 나온다
오늘 몸무게는 확인하지 못했다.
배에 살이 붙은게 보여 늘었겠구나 짐작한다.
사랑아
얼른 집에 함께 가고 싶구나.
조금만 더 힘내자꾸나.
사랑이 14일 / 입원 13일
사랑이 입원하고 2주일이 다 되어간다.
내일이면 2주...
오늘 가니 번쩍 뜬 눈으로 엄마, 아빠를 반긴다.
가장큰 변화는 입에 끼고있던 관이 없어졌다.
이젠 젖병수유가 가능한가보다.
많이 좋아졌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사랑이를 보며 얘길 하고 있으니 간호사(?)쌤이 와서 오늘 중으로 인큐베이터에서도 나온단다.
그리곤 캥거루케어는 나오고 난 뒤인 내일 하자신다.
그러시면서 비닐 장갑을 주시며 인큐베이터 문을 열어주신다.
와이프랑 나랑 한손씩 넣어서 사랑이의 체온을 느끼고 사랑이의 손아귀 힘도 확인한다.
손힘이 생각보다 세다.
형아처럼 힘이 좋으려나? ㅋ
내 손을 꼭 잡는데 손을 놓기가 시르다.
면회시간 내내 사랑이가 내손을 꼭 잡고 있다.
내가 먼저 빼기도 싫었지만 면회시간이 끝나면서 아쉽게 손을 놓아야만 했다.
오늘내일 중으로 폐쪽 CT찍어본단다.
좋아졌겠지.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사랑이랑 인사하고 나온다
오늘 몸무게는 확인하지 못했다.
배에 살이 붙은게 보여 늘었겠구나 짐작한다.
사랑아
얼른 집에 함께 가고 싶구나.
조금만 더 힘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