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12.
누나네랑 같이 울산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일욜에 쏘서가지러 울산가는 김에 울산대공원에 놀러 갈까라고 물어본것이 시작이되어 나들이를 갔다.
누나가 동생네 온다고 아침부터 김밥이랑 초밥이랑 쌌다고 한다.
몸도 무거운데 괜히 미안한 맘이 들기도 하네...
좀 늦게 출발해서 12시 넘어서야 울산 대공원에 도착했던거 같으다.
도착해서 한참을 걸어들어가 길 옆에 앉을 수 있게 되어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우리 밥 먹을려고 준비하니 창현이도 배가 고픈지 신호를 보낸다.
아빠는 창현이 밥먹이고 엄마는 아빠 밥먹여주고..ㅋ 좋은데..ㅎ
아이들은 민들레 홀씨 찾아서 분다고 뛰어 다니고 어른들은 나무그늘 아래 시원하게 누워 있자니 신선놀음 하는것 같기도 하다.
물론 창현이도 같이 누워서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뭇가지 바라다보며.. (누나가 자연 모빌이란다. ^^)
누나네랑 울 식구
누워서 하늘 보는 창현이.
뒤집어서 노는 창현이.. 침이 줄줄 흐른다..ㅋ
엄마와 아들
유모차타고있는 창현이.
오후 한때를 누나네랑 즐겁게 보내고 나니 너무 좋았던거 같으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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