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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족/아이들 병원일지

2개월차 예방접종 (1)

2013.2.20.

 

창현이 2개월차 예방접종

 

자모산부인과는 맘에 들었는데 소아과는 너무 사무적인 느낌에 다른 소아과를 찾아보기로 했다.

 

왠만하면 집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와이프가 찾아보곤 했다.

 

결국엔 한군데를 찾아내선 오늘에야 2개월차 예방접종을 하러 갔다.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해가 있는 곳은 따뜻했다.

 

 

소아과 가는길에 신호 기다리며...

 

 

드디어 병원 도착.

 

예방접종 맞으러 왔다고 하니 알아서 잘 해주신다.

 

먼저 창현이 키와 몸무게를 재고 의사선생님의 진료가 이어진다.

 

키 59cm, 몸무게 5.9kg

 

둘다 평균엔 조금 못미친다고 하나 그리 차이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 한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니 고마울 따름이다.

 

 

얌전히 의사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엄마와 창현이.

 

 

코가 그렁그렁거려 코를 보자고 하시더니 창현이 코를 시원하게 해주신다.

 

 

진료를 받고 주사실로 이동.

 

먼저 먹는 약인 로타릭스를 먼저 먹는다.

 

배가 고파서인지 약을 잘 먹는건지 일단은 너무 잘 먹는다고 칭찬까지 들었다.

 

이번엔 Dtap + ipv 주사.

 

BCG와 1개월차에도 주사를 맞고 3번째 주사지만 주사는 역시 아픈가 보다.

 

그래도 맞고 나서 금방 달래지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의사 선생님께서 혹시나 열이나거나 애기가 이상하면 밤10시 이전에는 핸드폰으로 연락하라고 하신다.

 

의사 선생님 좋으신것 같으다. 모유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강조하시는 편이시더라는...

 

 

주사맞는 창현이

 

 

들어갈때 인증샷을 못찍어서 나오면서 인증샷

 

 

오늘 2개월차 예방접종을 모두 맞아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3월부터 뇌수막염이 무료라 오늘 맞지 아니하고 3월 2일에 와서 뇌수막염과 폐구균을 맞히자고 하신다.

 

무료도 잘 챙겨주시는 친절한 의사선생님. ^^

 

창현아 3월 에도 씩씩하게 잘 맞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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