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5일
천지연에서 다시 차를 타고 대포주상절리로 향했다.
네비만 믿고 갔다가 엉뚱한데로 안내하여 좀 헤메다가 다시 Tmap을 키고 다시 이동.
먼저 도착한다 싶었는데 헤메는 바람에 누나네 차가 먼저 도착해서 주차자리까지 확보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주차를 하고 이동하려니 바람이 많이 분다.
비가 올것 같은 느낌이라 서로 서둘러 이동한다.
전망대쪽으로 가는 길에 화산섬이라는 느낌을 확 주는 돌들이 보인다.
아래쪽으로 낮은(?) 주상절리가 보인다.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보는 주상절리..
자연적인 느낌보다는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깍아낸듯한 느낌이다.
자연의 신비함이 느껴진다.
대포주상절리
주상절리를 보고 있는데 제주도 아니랄까봐 바람이 많이 분다.
빗방울까지 한 두방울씩 내리는듯 하다.
그래도 많이 오진 않으니 빨리 사진 찍고 가야지. ㅋ
사진찍기가 싫었는지 첫째 표정이 영...
대포주상절리에서 인증샷 남기기.
전망대에서 포토타임
엄마와 아들
아빠와 딸
울 첫째아들
울 막내딸
대포주상절리를 뒤로 한채 올라오는 길에 아래쪽을 내려다 보니 다른 각도에서의 주상절리를 볼수 있었다.
올라오는 길에 본 주상절리
비가 더 오기전에 서둘러 주차장으로 가려다 올라오다 보니 비가 안오는 듯 하여 공원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곳을 찾은 이유가 주상절리를 보러 온것도 있지만 이곳의 공원이 잘 되어 있다고 들어서이기도 하다.
여전히 세찬 바람이 불어 좀 걱정은 되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라 한다.
서로 술래잡기라도 하듯이 맘껏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다.
나무들 사이로 다니며 나무 뒤에 숨기도 하고...
밝은 표정의 아이들
바람은 많이 불지만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
엄마와 딸
나무뒤에 숨은 누나네 첫째
자형과 누나
어머니와 누나
울 개구쟁이 둘째
어머니
막내딸과 엄마
시간을 더 보내고 싶지만 바람이 거세져서 감기걸릴까 걱정이되어 이쯤에서 돌아가기로 결정.
나가는 길에 큰 소라에서 사진도 찍고..
돌멩이가지고 장난도 치고...
소라에 들어가서 사진찍기
소라에 들어가서 사진찍기 - 이번엔 다른 포즈로...
입장료만 받는것이 아니라 유일하게 주차요금까지 받는 곳 대포주상절리.
그러나 그리 비싸지 않기에 용서가 되는..
날이 더 좋았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남기게 한다.
배가 고프니 이제 슬슬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다.
점심먹고 다음엔 여미지식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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