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5일
제주도 여행 3일째
오늘 아침은 비가 반기진 않는다.
그러나 구름은 잔뜩~
비가 언제 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아침.
그렇다고 숙소에만 있을순 없지 않은가...
오늘은 오늘의 일정대로 움직인다.
비가 안오니 천지연폭포 - 대포주상절리 - 여미지식물원 순으로 이동
먼저 천지연으로 이동.
숙소에서 차로 2~30분정도 이동하니 천지연폭포 도착.
다행히 비는 아직 안온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10여분정도 걸어들어가니 천지연폭포가 눈앞에 펼쳐진다.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에 왔으니 사진으로 남겨야겠지?
같이 또는 따로 사진을 남겨본다.
아버지랑 울 가족 찍고, 누나네 가족도 찍고..
천지연 폭포 가는길에 있는 돌하르방에서.. 그리고 천지연폭포에 도착해서 폭포를 배경으로...
할머니에게 안긴 울 둘째도...
둘째랑 할머니
모녀 사진 찍는데 끼어든 둘째들과 같이도 찍고..
엄마와 누나 그리고 두집의 둘째들
가족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우리가족
엄마와 두딸들이 같이 셀카찍는걸 보고 나도 같이 찍어보고...
누나랑 딸들
요즘 한자읽고 쓰는데 푸~욱빠진 울 첫째.
천지연이 적힌 표지석을 보더니 한자를 따라 적는 첫째.
그 옆에서 포즈잡는 누나네 첫째.
두집의 첫째들. 요즘 한자공부에 푹 빠진 울집 첫째.
폭포를 뒤로 하고 다시 주차장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천지연폭포를 뒤로하고 내려가는 길
셀카봉 들고 내려오는 둘째
내려오는길 옆으로 난 개울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사루비아 꽃밭
그앞에서 혼자서 사진 찍는 우리 둘째.
독사진 찍는 둘째
이번엔 누나와 같이... V
누나네 첫째와 울집 개구쟁이 둘째
사루비아꽃
이번에는 할머니가 울집 첫째 안고...
마지막 사진은 나 어릴쩍 엄마품에서 뻣대는 모습과 살짝 비슷한 느낌.
표정은 완죤히 다르지만..ㅋ
울집 첫째와 할머니
내려가다보니 징검다리가 있어 그곳으로 개울물을 건넜다.
건너다 보니 오리들이 물위에서 한가로이 놀고 있었다.
가까이서 오리들을 볼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개울에 있는 오리
거의 다 내려오니 자형이 애들 데리고 가게에 몰려가 있었다.
먹을것을 사려는가 싶더니 애들은 장난감 쪽으로 눈길이 가나보다.
먼저 발걸음을 옮겨 벤치에 앉아 있으니 쇼핑(?)을 끝내고 달려오는 아이들.
손엔 불나오는 자동차를 하나씩 쥐고...
불나오는 것을 바라보며 좋아하는 둘째
천지연을 봤으니 이젠 다음 행선지로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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