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18
파리여행 둘째날.
아침일찍 일어나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고 호텔을 나섰다.
일단은 루브르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뛸리르 정원을 지나면 바로 루브르박물관이다.
아침의 뛸리르 정원
가는 길에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어제 본것보다는 조금 작은 개선문이 보인다.
그러나 개선문위의 장식이 화려한것이 눈길을 잡아끈다.
이 개선문을 지나면 바로 루브르박물관이다.
루브르 앞의 개선문
개선문 양쪽에 있는 동상.
조금더 발걸음을 옮기니 루브르 박물관이 한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너~무 크다.
루브르 박물관 (해를 보고 찍어야 하기에 사진이 쫌 그렇다.)
루브르박물관 광장에 들어서니 기다란 줄이 보인다.
설마 했는데 입장하는 줄이란다... 일찍 나온다고 나왔느데 이렇게 기다릴 줄이야...
루브르 박물관 앞의 광장.
드디어 입장.
입장하기전 공항 검색대 같은 곳을 마련해두고 일일이 소지품을 검사하더라는...
그래서 입장이 좀 더딘 감이 있기도 하다.
루브르 내부에 들어서서 찍은 사진.
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가 바로 로비같은 곳이었다.
한국어로 설명해주는 기기를 빌릴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벌써 다 나갔단다..ㅡㅡ
하는수 없이 그냥 둘러 보기로 하고 지도를 보는 순간..어디로 가야할지 막막..
천천히 둘러 보면 되겠지 싶었는데...하루만에 다 돌아 보기도 벅찰듯 싶었다.
일단 세곳으로 나뉘어진듯하다.
일단은 발길 가는대로 가보았다. 올라가는 길을 따라 계단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지나야 했다.
뭔가 싶었는데 아래에 보이는 동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으로 남기고 이동했다.
복도를 따라서 양쪽벽에 걸린 그림들을 보며 이동하다 어느 화가가 벽에 걸린 그림을 모사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박물관에서 이러고 있는 것도 신기하였고 그 실력에 놀라웠다.
남의 시선엔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의 작품에 빠져 그리는 모습이 대단해보였다.
복도를 따라가다 한번씩 올려다 보게 만드는 동현 천장.
밋밋하게 내벼려 두지 않고 조각을 해놓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 놓기도 했더란..
모나리자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역시나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무리에서 겨우찍은 모나리자 사진.
근데.. 유리때문에 비치고 초점도 흐릿한 사진이 되어버렸단..ㅡㅡ
여러 그림들을 찍었지만 사실 잘 모르는 그림들..
그중 우리가 역사교과서에서 보았던 사진이 있었다.
이 수많은 그림중 아는 그림이 있으니 어찌나 반갑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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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를 왔다는 것에 만족하고 한 섹터를 대충보고 나왔다.
아쉬음이 많이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노트르담 성당으로 이동하였다.
(다음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
나와서 다시 담은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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