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5일 - 민주공원
와이프가 얼마전부터 얘기하던 민주공원의 겹벚꽃을 보러가다.
비가온뒤라 나갈까하다 맘먹었을때 가는게 나을듯 하여 출발.
그런데 왠걸 출발하자마자 비가 주루륵...ㅜㅜ
비맞은 꽃 구경이라도 할 생각으로 민주공원에 도착.
비가 어느새 그치고 해가 조금씩 나기 시작한다.
벚꽃은 진지 오래지만 겹벚꽃은 아직은 한창인듯 하다.
점점 떨어지고는 있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괜찮을듯 하기도 하다.
떨어진 꽃을 주워들고...
겹벚꽃
겹벚꽃
겹벚꽃
겹벚꽃
겹벚꽃
이름모를 꽃과 이슬
민주공원에서 바라본 영도
스탠드 앞에 소복히 쌓인 꽃잎들
겹벚꽃나무 아래 벤치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 보였다.
다음에 꼭 해보고 싶을 정도로...
민주공원에 몇번 와봤지만 차타고 한바퀴 돌뿐이었지 내려서 걸어본적은 거의 없는듯하다.
거기다 산책로로 걸어보는건 처음...
걸어가다보니 온 길이 겹벚꽃잎 카펫이 쫙 깔려있는것이 눈길을 끌었다.
산책로 중간에 밀다원이란 찻집으로 연결된 샛길
이쪽엔 메타세콰이어나무가 꼳게 뻗어있었다
위에서 본 모습과 아래에서 본 모습
샛길따라 내려오다보니 보이는 꽃들
그밑에 자리한 찻집
밑에서 바라본 겹벚꽃
일반벚꽃과는 다르게 밑에서 올려다볼때 더 이쁘게 보이는 겹벚꽃
밑에서 올려다 본 겹벚꽃
겹벚꽃을 보고 난 뒤 와이프는 벚꽃보다 훨 이쁘다며 내년부턴 여기로 오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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