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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사용기

D750 + 24-120 4G VR Kit 개봉기

 2016년 5월 31일



D300이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16-85vr과 헤어지는 아픔을 겪은 뒤

 

 충격을 받았는지 상태가 메롱이다.


A/S가야지 하다가 마나님의 렌즈사도된다는 말에 바디까지 지르는 대범함(?)을...


사실 바디도 허락 받은 뒤에 질렀다는..ㅋㅋ


금액대가 커지는 것 때문에 와이프 눈치만 보다가 허락 떨어지자마자 결제하기.


맘 바뀌면 안되니까...ㅋ


바디는 진정한 D300의 후속인 크랍바디의 플래그쉽인 D500이 끌리긴 했으나

 

 가격거품 빠지길 기다릴려믄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릴듯 하여

 

 풀프레임으로 눈 길을 돌렸다.


그렇게 선택된 기종이 D750


출시된지는 2년이 다되어 가지만 충분히 좋은 바디로 화자되고 있어서 선택되었다.


그리고 D8xx 시리즈는 가격대가 너무 높은 탓도 한몫을 했다.


렌즈의 선택에서 한방에 24-70이냐 아니냐를 생각하게 했지만

 

결국 가격때문에 한걸음 물러서야 했다.


그래서 선택된 렌즈가 24-120vr


나름 N렌즈라는...


호불호가 좀 갈리기는 하지만 충분히 좋은 표준줌렌즈라는 평이 많았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이렇게 정해지고 바디와 렌즈를 따로 보고 있었는데

 

바디와 렌즈 킷이 있어 알아보니 가격도 따로 사는것 보단 조금 더 저렴하더라는...


그래서 바디,렌즈 킷으로 결정하고 결제버튼까지 클리어~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일마치고 집에 들어가니 커다란 택배상자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기쁜맘을 감추며 개봉~


박스를 여니 아래와 같이 뽁뽁이로 칭칭감긴 박스가 등장.


어찌나 칭칭 감아뒸던지 푸는데 몇바퀴 돌렸던 기억이 난다.

 

 

비싼 물건이니만큼 신경을 써서 포장했겠지 하면서도 이렇게 신경써서 보내준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비닐을 벗겨내고 깨끗한 박스를 보며 한 컷.


이 박스 안에 D750과 24-120vr이 있단 말이지 .

 

박스 옆면에 보이는 정품스티커.


니콘의 정품천국 내수지옥이라는 말때문에 내수물건 사기가 두렵더라는..


만에하나 갈 일 생기더라도 제대로 된 보상을 못받을까봐..


그래서 나도 정품으로 똭!!



이제 상자도 둘러봤으니 서둘러 개봉을 해본다.


뚜껑을 여니 메뉴얼과 품질보증서 그리고 렌즈군 책자가 들어있었다.


바디가 어디 있나 찾다보니 그 사진을 찍진 않은듯하다.


메뉴얼을 걷어내고 다시 열어보니 부속들이 한눈에 보인다.

 


렌즈 보관하는집을 들어보니 그 밑에 바디가 똭!!!


비닝에 싸져 있지만 그 존재감이란...ㅋㅋ


일단 부속물들...

 



UBS케이블, 충전기, 배터리, 넥스트랩등등...


그리고 렌즈

 


충격이 가더라도 어느정도 보호해 줄수 있을것 같은 포장.


포장을 뜯어 후드를 체결한 모습까지..


기존 16-85vr 보다 훨씬 큰 느낌을 지울수 없다.


실제로도 큰것이 구경이 67mm에서 77mm로 커진것도 있고 길이도 좀더 길어진듯 하다.


1:1비교가 되지 않는 상황이 아쉽기만 하다.


위에서 바라본 렌즈 (필터 체결전 - 체결후)

 


구경이 커진 만큼 커다랗게 보이는 렌즈.


기존에 있던 필터는 사용하지 못하여 이번에 같이 지르게된 필터.


구경이 커지니 필터도 비싸더라는... 


그래도 좋은 렌즈이기에 필터도 좋은 걸로 욕심내봤다.



드디어 바디 오픈


Fx로고가 눈에 뛴다.


니콘의 풀프레임 바디임을 증명해준다.


풀프레임인대도 불구하고 D300에 비해 덩치가 작은 D750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립감에서 손해보지 않는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핫슈 커버라도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따로 구배해야되는게 좀 아쉽다.


이제 모두 개봉하였으니 렌즈와 바디의 결합만이 남았다.


드디어 합체

 


렌즈가 큰건지 바디가 작은건지 둘다인건지...


암튼 아빠진사에겐 과분한 바디겠지만 잘 사용해 봐야지.


아이들의 성장 기록과 나의 취미 생활을 같이 할수있게 해주렴.


나랑 같이 좋은 사진 마니 남겨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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