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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남사예담촌

2014년 10월 9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나들이 갈곳을 검샏하다 눈에 들어온 남사예담촌

 

괜찮네.. 가보자란 생각만 가지고 출발.

 

생각보다는 시간이 걸렸던 곳인거 같으다,

 

도착하니 마을 입구에 주차장도 있었다.

 

그리 크진 않지만 1~20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해 보였다.

 

주차 공간이 끝나는 지점에 보이는 남사예담촌 입구에 있는 표지판.

 

 

 

마을 입구에서 양쪽으로 돌담길이 쭈~욱 보인다.

 

일단 왼쪽길로 가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대문 위쪽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이뻐 한컷 찍어보았다.

 

 

이곳을 선택하게된 또 다른 이유인 돌담길.

 

창현이가 그 돌담길을 따라 걷고 있다.

 

 

돌담길이 끝나고 마을쪽으로 난 흙길을 따라가니 울타리길이 나타난다.

 

우리네 옛날 시골풍경이 그대로 있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길을 가다 돌담길 위로 보이는 감나무.

 

감이 주렁주렁 달리진 않았지만 여기저기 달려있더라는...

 

달려있는 그대로 홍시가 되어가는 듯한 감들도 간혹 보인다.

 

 

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니 아쉬운것이 옛 그대로의 집들 사이로 현대적인 느낌의 건물이 들어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부 골격만 만들고 외부는 기와를 올리고 한옥스타일로 지을지는 알수없지만 이왕이면 옛방식을 지켜나가는 방식이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려니 길이 막히고 길을 따라가니 계속 도로로 나오게 되더라는..

 

지도라도 있었음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러나 도로건너편에 보이는 냇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냇가 건너편으로 건너갈수 있는 돌다리도 보인다.

 

내려가서 돌다리를 건너보기도 해본다.

 

어릴때 이후로 이런 냇가에 내려와보는것도 진짜 오랜만이다.

 

고향마을 앞 냇가도 지금은 수량이 많이 줄어서 이런 느낌이 덜한데...

 

이 냇가를 보는데 어릴쩍 할머니집에 가서 놀던 냇가가 생각나게 하더라는...

 

 

옛 생각이 나게 만드는 냇가를 뒤로하고 다시 골목을로 접어든다.

 

가을이라 그런지 시골동네길을 따라가다보니 코스모스가 즐비하게 피어있는것이 보인다.

 

 

어딜가든 하늘이 이쁘니 모든게 다이뻐 보이기도 하더라는..

 

 

처음 장소로 돌아와서 오른쪽 길로 들어가니 정면에 커다란 나무가 보인다.

 

막다른 길인가 생각하며 길을 따라가니 90도로 꺽인 길이 보인다.

 

 

그 길을 따라가니 최씨고가가 나온다.

 

고택 그대로로 보존되는  느낌이더라는..

 

 

날씨좋고 하늘 이쁘고 조용한 시골마을을 걸어서 그런지 기분도 조으다.

 

 

다음에 다시금 찾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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