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일
장유 롯데아울렛에 갔다가 오면서 들른 달카페.
예전에 찾았다가 괜찮다고 느껴 지나는 길에 다시 찾게된 곳.
들어갈땐 해가 지기 전이었는데 나올땐 해가 넘어간뒤라 많이 어두워진 뒤였다.
일층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층도 있더라는.
오늘 손님이 좀 있고 현이도 있어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으로 올라가니 테라스 같은 느낌으로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고 안쪽으로 신발을 벗고 올가가는 방이 있었다.
현이때문에 당연히 방을 선택.
넓은 방에 4개의 테이블이 널찍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자리를 잡고 1층에가서 주문을 하고 오니 가져다 주더라는...
홍차라떼와 아메리카노한잔씩. 그리고 달 새드위치 하나.
달 샌드위치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어 사진이 없다. ㅡㅡ
아메리카노 머그잔 위에 놓인 컵 덮개.
되게 귀엽게 생겼다.
다 마시고 보게된 컵 안의 문구.
Don't worry, be happy!!
머그컵의 웃는 모습과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2층
인형도 있고 쿠션도 있어 현이가 심심치 않게 놀았던 기억이 든다.
가기전 1층으로 내려와서 테이블이 좀 비어있어 찍어보았다.
창쪽이 더 운치있어 보이고 강변을 끼고 있어 더 괜찮을듯 싶다.
벽쪽엔 벽난로 느낌을 내는곳도 있었다.
진짜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더라는..
벽난로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걸까?..ㅋ
카운터 쪽을 바라보고...
도심에 카페도 많고, 커피마시는 곳이야 많이 있지만 가끔은 도심을 벗어난 곳에서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을때 가볼만한 곳인것 같다.
강변에 있는 곳이라 더욱 운치가 있는 곳이기도하다.
다음엔 둘째와 같이 오게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