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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족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가다.

12월14일 창현이 732일

 

남포동 광복로에서 하는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다.

집에서 3시넘어서야 남포동으로 출발.

부산역까진 그런대로 괜찮은듯 하였으나 그이후로는 차가 좀 밀려가더라는...

그나마 창현이는 안겨서 자고있어 찡찡대진 않아 다행이었다는...

버스에서 내려 광복동 롯데백화점으로 갔다.

키즈카페 가려고 갔는데 키즈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

아이쇼핑하고 하늘공원에 갔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괜찮은듯.. 얼마전 개통한 북항대교도 한눈에 보인다.

용두산 공원에서 보는것보단 못할지라도 꽤 괜찮은 야경을 선사해 준다.

 

 

하늘공원에서 내려와 오늘의 목적지인 광복로로 고고~

광복로로 들어서면 이런 트리(?)들이 반복되면서 중간중간 공연이나 초상화 그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양쪽화단에는 여러가지 조형물 트리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곳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광복로 가운데 삼거리에 위치한 대형 트리.

언제나 이맘때쯤이면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트리이다.

이 앞쪽으로 공연장이 있고 오늘도 여지없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뒤로 보이는 전광판이 조금 NG이긴 하지만...

전광판이 보이는 건물 옥상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한두명 보이기는 하더라는..

트리를 지나 족발골목쪽으로 향하는곳에도 해놓았더라는..

규모가 점점 커지는듯 하다.

 

매년하는 행사가 되었지만 매년오진 못했다.

올해는 어떻게 왔지만 날을 잡아도 추운날 골라서 오게 되었다는..ㅡㅡ

갈수록 규모는 커지는것 같으나 예전만큼 아기자기한 맛은 덜한 느낌이든다.

나만의 기준으론 올해보단 3~4년전이 더 좋았던거 같다.

그래도 창현이가 같이한 첫 트리축제라 기억엔 남을듯 싶다.

조금 아쉬운것은 추운건 어쩔수 없지만 둘뿐이라면 모르겠지만 창현이가 있으니 '조금만 덜 추웠으면..'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다음번엔 추위도 고려대상이 될듯하다. 겨울이라 안추울순 없겠지만 말이다. ㅋ

 

엄마의 셀카.

창현이랑 엄마랑~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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