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0일 - 창현 200일
창현이 200일을 기념하여 나들이 가기로 결정!
얼마전 카페에서 본 수국을 보고 와이프 좋아하는 수국을 보러 가기로 했다.
집에서 태종대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가까운 시외로 나들이 가는거랑 맞먹는거 같으다.
1시간여를 걸려서 태종대 도착.. 그러나 주차장 들어가는 시간이 10분이 더 걸린다.
창현이랑 시향이랑 같이 하는 나들이...
잠들었다 일어나서인지 유모차 타니 울어대는 창현군.
그래도 움직이니 이내 그쳐주신다.
'다누비'를 타지않고 걸어서 태종사로 이동.
유모차로 이동하는 것이지만 계속되는 오르막에 힘이 들고 땀이 절로 난다.
그나마 구름이 끼어있고 바람이 간간히 불어 살것 같으다.
태종사 입구에 도착해서 찡찡대는 창현이
그래서 밥(?)먹이기로 하고 유모차에 눕혀 밥부터 먹인다.
시향이도 같이 밥먹기로하고 먹이는 시향맘.
밥(?)먹는 시향이와 창현이.
밥 먹고 난뒤 유모차를 거부하는 창현.
결국 아빠품으로 왔다가 다시 엄마품으로...
밥먹고 나서 기분 좋을 때 사진 한장~ㅋ
밥먹고 난뒤에 창현이와 창현맘 시향이와 시향맘
수국앞에서 수국보러 왔다는 인증샷~
수국을 좋아라하는 와이프의 독사진.
얼마만에 꽃 앞에서 깨어있는 창현이인가..?
꽃구경 하러가면 늘 잠만자던 창현이가 이번엔 제대로 구경하고 만지고 잡아뜯고(ㅡㅡ;) 한다.
제대로 꽃구경하는 창현군.
엄마품에 안긴 시향이..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이리 귀여운데 100일사진을 몇번씩 찍었다고하면 누가 믿을까...?
귀여운 시향이.
엄마품에 제대로 안긴 창현이.
엄마들도 신나고 아이들도 신난것 같으다.
수국밭에서 엄마와 아기들.
엄마들 같이 찍으려 하니 아기들은 세트.
창현이가 처음부터 시향이 모자를 탐내는 듯 하더니 옆에 있으니 자동으로 손이 간다.
사진만 보면 '이쁘다'고 손이 가는 듯한 모습.
그러나 실상은 탐나서 손이 가는 것임. ㅋ
창현이가 시향이 '아이 이뻐~' 하는거야?
아이들을 가까이 붙여주니 손을 뻗어주는 창현이.. 그러나 시향이가 수줍어한다.
아직까지 손을 제대로 잡지는 못하는것 같은데 사진으로는 손을 제대로 잡는 것 같이 나왔다.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절로 행복해지는것 같은 엄마들.
손잡기 1차시도 실패. 2차시도 성공!!
수국앞에서 창현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
가족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네..ㅡㅡ
엄마랑 창현이~
아빠랑 창현이.
수국꽃 앞에서 시향이와 시향맘
시향이와 시향맘
시향이~
내려오는 길에 양옆으로 피어있는 수국을 보며 그냥 내려오지 못하고 또 사진삼매경.
찍고 나서 사진을 보니 손을 쫙 펼친것이 아직 V를 못하는 창현이법 V인듯하다. ㅋ
V 시도하는 창현군.
태종사 나들이를 하고 내려오는 길은 다시 유모차타고..
집에 오는 길에 다시 차안에서 잠들어 주신다.
창현아 300일에도 나들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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