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가족

창현이가 짚고 일어서요!

2013년 6월 25일

 

오늘도 창현이가 손가락 먹는데 여념이 없다.

 

손가락을 하나 둘씩 넣기도 하지만 오늘은 주먹을 통째로 먹어버리려는 창현군.

 

와이프 말로는 꽃을 빨다가 성에 안찼는지 자기손을 먹더란다.

 

 

손 먹는 창현.

 

손 먹다가 다시 쏘서에 있는 벌에 관신 가지더니 벌을 먹기 시작하는 창현이.

 

요즘 뭐든 입으로 가져가서 먹으려 한다.

 

 

벌 날개를 먹어버린 창현.

 

 

손맛이 젤로 좋은지 다시 손을 무는 창현.

 

이번엔 입으로 '푸~~~~' 거리기도 한다.

 

저번 주말엔 계속하더니 좀 잠잠하다 했더니 다시 하는것 같으다.

 

비가 와서 그랬나??

 

 

손을 격하게 먹는 창현군.

 

 

쏘서에서 내려와서 바닥을 종횡무진하는 창현.

 

요즘은 안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돌아댕기기도 한다.

 

엄마가 카메라로 찍으니 바라보더니 이내 엄마쪽으로 돌진.

 

순식간에 엄마 품으로 오더랜다.

 

 

엄마가 카메라로 찍으니 엄마쪽을 바라보는 창현이.

 

 

요 아래 사진이 오늘 와이프가 찍은 사진중에 제일 맘에 든다.

 

카메라로 찍는데 얼굴을 들이민것 처럼 되어진 사진.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라 더 맘에 드는것 같으다.

 

꼭 '나 요기 있지롱~' 혹은 '나 찍히고 있는거 맞아?' 하는 듯한 모습이다.

 

 

나 찍는거 맞어?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창현이가 아기체육관을 짚고 서는 것이 아닌가.

 

아빤 실제로 한번도 못봤지만 이것이 두번째란다.

 

누가 세워준것도 아니고 혼자서 짚고 일어서는...

 

와이프는 좀 더 늦게 기고 좀 더 늦게 걷기를 바랬던 엄마로썬 요즘 아들이 무섭단다.

 

이런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다.

 

 

1단계 아기체육관으로 간다. 2단계 무릎꿇고 앉는다.

 

 

3단계 엉덩이를 들고  무름을 편다. 그리곤 엄마를 봐주는 창현이.

 

4단계 무릎이 굽힌다. 5단계 힘들었으니 앉아서 쉬기.

 

창현아 남들보다 빠르고 느린건 중요하지 않아.

 

건강하고 밝게 자라자~

'아이&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종사에 수국 보러 갔어요  (0) 2013.07.02
창현이가 200일이 되었어요  (0) 2013.07.02
혼자서도 잘먹어요~  (0) 2013.06.25
창현이 작은 할머니한테 갔다왔어요.  (0) 2013.06.25
쏘서가 좋은 창현이  (0)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