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4일
친구들과 같이 간 무지개 폭포 계곡
물놀이하러 혹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이 많은 듯 길에 주차된 차량이 끝이 없다.
주차장은 말할것도 없이 가득차있다.
조금 더 올라가니 길주차 자리가 있어 주차하고 계곡으로 이동.
조금 걸어 들어가니 계곡이라 그런지 그리 덥진 않다.
시원하네..
역시 더울땐 물놀이를 가야...ㅋ
조금 들어 가다 자리를 잡고 물놀이 시작.
애들이 어려서 불에 들어가는것이라곤 발담그는 정도..
친구네 큰아들은 물고기 잡아 달라 그런다.
울 아들은 아직 걷지도 못하는데..ㅋ
친구네 큰 아들 준혁이
친구네 작은 딸 서영이
물가에 왔으니 뭉에 발이라도 담가야지하고 창현이도 발을 담갔더니 이내 울음을 터뜨린다.
물이 차가웠나보다.
물놀이는 좋아하더니만...
차가워서 싫은가..?
발담그고 우는 창현이
친구네 딸이랑 한달도 차이 안나는데 출생 년도가 다르다.
그래도 나중엔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랄께.
창현이랑 서영이 마주보다
엄마 껌딱지 엄마한테 찰삭 달라붙어있네
친구놈이 어디가서 물고기 잡아와서 애들에게 보여준다.
고기 잡은거 보고있는 준혁이
다른 친구 딸은 창현이랑 친구지만 4달정도가 빠르다.
낮가림이 좀 있어 엄마, 아빠외엔 잘 안간다.
친구네 딸 정현이
피곤했는지 잠투정하다 겨우 잠든 아들
슬슬 허기가 져 점심 먹으러 이동.
점심은 친구 친지분(?)이 하시는 곳으로..
점심 식사후 법기수원지에 가볼려고 발길을 옮겼으나 도착시간은 4시를 훌쩍넘기고 법기수원지 개장시간은 5시...
때마침 소나기도 왔던터라 법기수원지 들어가는것은 포기하고 법기수원지 앞 커피샵에서 빙수먹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다음에 다시 오리라는 생각을 하며...
커피샵에서..
각자 집으로 갈까 하다 이대로가 아쉬웠는지 친구네로 가기로 결정!!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낸드하다.
이렇게 자주는 못보더라도 가끔씩 보는게 얼마나 좋은지..
나중에도 아이들이 커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자석블럭 먹는 정현이
혼자서 잘 노는 정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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