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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현이 작은 할머니한테 갔다왔어요. 2013년 6월 21일 오늘은 작은 어머니 49제 날이다. 창현이도 같이 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선다. 광안대교로 반여동으로 곰내터널을 지나니 정관이 금방이네.. 30여분만에 도착한듯 하다. 도착해서 좀 있다가 49제를 지낸다.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지만 절차도 복잡하고 시간도 꽤 걸린것 같으다. 제를 다 지내고 나서 밖으로 나가서 제에 사용했던것과 작은어머니의 옷가지등을 소각로에 넣고 태운다. 가족들이 모여 얘기 할수 있는 시간.. 제를 지내는 동안은 얘길 못하니까.. 점심을 먹으며 잠시 얘기도 나눈다. 그 틈을 타 창현이 사진찍기에 돌입한 나..ㅋ 점심 먹기 전 앞에서.. 엄마품에 안긴 창현이. 경주 고모와 함께. 할머니와 함께. 손가락 빠느라 정신없는 창현군. 숙모와 함께. 아빠랑 같이...
6개월차 예방접종 2013년 6월 19일 6개월차 예방접종 맞으러 아침부터 병원나들이 했다. 비가 오는날 나갈려니 좀 그랬는데 다행이 비가 거의 안오는게 아닌가. 그래도 조금씩 날리는 비가 있기에 우산을 쓰고 병원으로 오늘은 DPT 3차, 소아마비 3차, B형간염 3차, 뇌수막염 3차, 폐구균 3차 접종을 받는날이다. 나누어 맞혀도 되지만 그냥 한번에 다 맞히기로... 5가지인데 주가지가 하나로 되어 있어 주사만 4방 맞아야 한다. 태어나서 6개월간 맞은 주사가 내가 요 몇년 동안 맞은 주사보다 많을 듯.. 6개월이라 빈혈 검사도 같이 한단다. 피 한방울만 뽑으믄 된다고 하신다. 주사 맞으러 가자마자 빈혈 검사를 위한 피한방울 부터 뽑는다. 그런데 왠걸 창현이가 가만 있는다. 아무렇지도 않은가 보다. 주사실에 들어가서....
쏘서가 좋은 창현이 2013년 6월 17일 쏘서에 앉히면 누르고 물고 빨고 땡기고 폴짝거리고 정신이 없다. 그러는 것 중 단연 최고는 물고 빨면서 침 질질... 한번 앉아 있다 나오면 호수를 하나 만들고 내려오는 창현이..ㅋㅋ 입으로 안가져 가는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은 뭐든지 입으로 먼저 가져간다. 어느 위치에 있건 창현이가 맞춰서 빨아주신다. 쏘서에 앉아서 신나게 빠는 창현이. 한참을 빨다 내려와서 누운 창현이. 요즘은 잘 안누워 있을려 그런다. 2013년 6월 22일 요 밑에 보이는 꽃에다가 물을 받아 놓으시는 창현이.. 어떤 물..? 바로 침!! 침을 질질 흘릴때는 꽃이랑 그 주변까지 흥건히 젖어 있더라는.. 표정 좋지 않은 창현이. 쏘서를 좋아라 하지만 오래 앉아 있진 못하는거 같다. 어느정도 놀면 엥~ 그시..
창현이와 함께하는 심야나들이 2013년 6월 16일 더워지기 시작하기도 하고 이맘때 쯤이면 산책겸 자주(?) 바닷가로 나갔던 기억에 창현이랑 같이 산책 가기로 결정. 애기띠를 하고 가려다 유모차 생각이 나서 유모차에 태워서 가는걸로... 뮤모차를 잘 안타던 기억에 앉자 마자 징징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오늘은 잘 타고 있었다. 그런데 유모차에 앉아서 표정이 썩 좋지만은 않더란... 그래도 유모차 타는거에 익숙해 졌음 좋으련만.. 표정 않좋은 창현이 좀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공연하는 곳이 거의 안보인다. 한군데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 보니 싸이의 '젠틀맨'을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부르는 사람이 싸이스러운 사람에 스타일까지 싸이 스타일을 하고 부르더란... 예전 같으면 끝가지 보고 있었겠지만 소리가 너무 커서 창현이 델꼬..
이유식 먹는 창현이. 2013년 6월 16일 오전에 아빠없을때 함박웃을을 지어주었다는 그모습. 너무 귀여워~ 역시 누워서 웃을때가 젤 이쁘고 이쁘다. ^^ 울집 귀요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려요~ 활짝 웃어보이는 창현이. 요즘 기려고 하는 자세. 자세만 모면 일어서려는거 같으다. 대체로 아침에 이유식을 먹는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밤에 이유식을 먹게된 창현이. 처음엔 제대로 못먹어서 먹는거 반 흘리는거 반이었다면 이젠 제법 잘 받아 먹는다. 오늘은 밤을 넣은 창현이 이유식. 이때까지의 이유식과는 다르게 달달한 밤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오늘은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유식 먹는 창현이. 많이 먹고 쑥쑥 크자~ 바로 삼키지 않고 입에 머금고 있는 창현이. 흘러내리는 한방울이라도 먹이고 싶은 아빠. 이유식 다먹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