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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족

50일 촬영 - 블룸

2013.2.6

 

50일 촬영 - 블룸

 

지난주 라임오렌지에 이은 두 번째 50일 촬영

 

저번 촬영은 비가 와서 좀 아쉬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아서 내심 기대를 하고 집을 나선다.

 

창현이만 컨디션이 좋다면 이쁜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리...

 

스튜디오 도착하자마자 잠들어 버리는 아들...

 

깨워야 촬영을 할텐데...깨워도 될까...왠지 오늘 촬영이 만만치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촬영장소로 이동.

 

촬영에 들어가기전 옷을 갈아 입히는 가운데 창현이가 눈을 떠 주신다.

 

첫 촬영은 누워서 찍는 컷.

 

누워서 찍어서 그런가 잠오는 눈을 하면서도 잠들진 않는 것이 사진을 찍을줄 아는건가?

 

아님 와이프 말대로 누나들이 맘에 들어서...?

 

암튼 시작은 일단 순조로웠다.

 

 

첫번째 컨셉

 

 

첫번째 컨셉을 마무리하고 두번째 컨셉으로 엎드리기.

 

짜증이 나는지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

 

1차 도전 실패.

 

누나들이 힘빼기에 돌입. 마사지도 해주시고 창현이 이쁜사진 찍을수 있게 하기 위해 고생하신다.

 

누나들의 노력덕분에 2차도전은 성공했다.

 

두번째 컨셉

 

 

엎드린 포즈로 좀 더 찍으려 했지만 못버티는 창현이.

 

끝내 울음을 터뜨린다.

 

달래다가 잘 안되어 우는 사진 찍어두기로 결정.

 

사진을 찍는 셔터음을 듣는 순간 울음을 그치고 모델 모드로 돌아가는 창현이.

 

신기할 따름이다.

 

집에서 사진 찍으며 들은 셔터소리가 도움이 되었던 걸까?

 

누나들이 잘 봐주고 찍어준 덕에 과정에 비하면 결과물이 잘 나온듯 하다.

 

좀더 컨디션이 좋았다면 많이 웃는 사진도 기대할수 있었을텐데 좀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이쁜 사진 찍을수 있어 좋으다.

 

100일, 돌 사진도 이쁘게 찍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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