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7일
창수네랑 광안리 차없는 거리로 구경나가다.
저녁먹고 차도 막히겠다 싶어 차없는 거리로 구경 나섰다.
해변을 거닐다 보면 꼭 찍어보게 되는 광안대교
늘 보이는 나무그늘을 지나쳐 가다보니 낯익은 모습들이 보인다.
바로 월차밴드..
처남 지인으로 밴드 멤버중 한분이 우리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준 인연도 있는 밴드이다.
작년 이맘때즘 창현이 뱃속에 있을 때 산책 나왔다가 공연하는걸 봤었었는데...
일년여가 지난 오늘 창현이랑 같이 보게되는구나.
창현이가 들으면 기억할수 있을지... 그런데... 그전에 잠들어버린 창현이...ㅡㅡ
광안대교를 바경으로 공연하는 월차밴드
예전에도 그랬지만 오늘도 공연하는 앞엔 빈 맥주병이 수북하더라는..ㅋ
레파토리가 많이 바뀌진 않은것 같았지만 노랜 듣기 좋았다.
자작곡에 대한 홍보도 잊지않고 하시더라는...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고마웠네요. ^^
좀더 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카메라를 집에 두고 와서 폰카로 찍었다는...
폰카를 잘 안써서인지 어떻게 해야 좀 더 잘 나오는지를 알 수가 없어서 좀 헤메게 되더라는...
그나마 잘나온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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