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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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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일기 1 2015.03.31 30일 오후4시 이전부터 양수가 새기 시작. 병원으로 가니 바로 분만실로... 일 하던중 사정 얘기하고 병원으로 직행.. 그런데 양수가 터지고 바로 진통이 오지않아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다. 밤을 보내고 31일 오전 늦게 진통이 조금씩 느껴질때쯤 무통주사를 맞는다. 점심때가 지나고 오후가 되어서도 진통은 계속되는데 진행은 더디다고 한다. 담당선생님이 6시 퇴근전까지 수술과 자연분만사이에서 고민을 하시다가 진행되는과정이라 자연분만으로 고~ 하자신다. 8시쯤부터 약효가 떨어졌는지 진통을 오롯이 느끼면서 사랑이가 나올때까지 고통속에 부르짓는 소리에 안절부절 못하고 서있게 되더라는... 오후 9시 3분 드디어 사랑이 태어남.. 30시간 가량 분만실에 있다가 힘겹게 출산.. 창현이에 이어 사랑이..
청매실농원 2015년 3월 22일 (일) 2주전 찾았던 청매실농원 2주가 지나고 축제 마지막날 다시금 찾았다. 차막힐것을 각오하고 갔으나 역시 차막히는것에 적응은 되지 않는다. 부산에서 7시30분 넘어 출발. 강변에 있는 주차장에 11시넘어 도착. 역시 다와서 1시간 넘게 걸렸다는...ㅡㅡ 주차하고도 끝이 아닌것이 함정. 청매실 농원 주차장이 아닌 강변에 있는 주차장이기에 걸어서 청매실 농원까지 이동. 한시간여를 걸어서 도착. 힘들게 도착해서 보여지는 풍경은 힘든것을 조금이나마 잊게 해주었다. 매화꽃 전망대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입구 정자에서.. 나오는 길에 보이는 장독대 담길에서.. 정자를 바라보며... 매화꽃 터널.. 매화꽃 터널.. 매화꽃 매화꽃이랑... 이름모를 꽃..
유채꽃 보러 가다 2015년 3월 17일 대저생태공원에서 유채꽃 축제를 한다고 하여 아침에 창현이 보내놓고 뱃속의 사랑이와 잠시 발길을 옮겼다. 다른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들에 낙인듯...ㅋㅋ 도착하여보니 아직은 다 피진 않은듯 하였다. 도착하여서 찍은 유채꽃 구포다리 부근에서 유채꽃이 그래도 많이 핀 곳이 있어 유채꽃밭을 거닐었다. 꽃향기 좋다며 향기맡는 사랑이 엄마. 엄마와 사랑이 그리고 아빠랑 한컷. 이제 사랑이가 태어나면 이런 시간이 당분간은 없겠지. 지금을 맘껏 즐겨야지..ㅋ 꽃보고 기분좋아진 엄마. 웃음꽃도 만개했다. 드넓은 꽃밭을 바라보는 사랑이 엄마. 다음에도 기회되면 이런시간 종종 가지자~
대저생태공원 2015년 3월 17일 대저생태공원에 유채꽃밭을 만들었다는 소식에 아침에 가보았다. 평일 아침이라 사람이 없더라는... 그런데 알고보니 아직 다 피지 않아서 없는것 같더라는..ㅡㅡ 군데군데 많이 피기는 했으나 만개하진 않은듯 하였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가까운 곳만 좀 피었고 먼 곳은 아직은 많이 피지 않았다는... 그래도 꽃이 없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것 같다. 만개했다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말이다. 강변에 핀 유채꽃 날이 좀더 좋았으면 좋았으련만.. 강건너가 뿌옇게 보인다. 유채꽃 위에 앉은 벌 유채꽃 많이 피지 않은곳의 유채꽃은 그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더라는. 하트 모양으로 길을 내놓았다. 그러나 아직 만개하지 않아서 그리 이뻐보이지가 않는다. 노랗게 물들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UN평화공원 2015년 1월 어릴땐 한번씩 가봤던 기억이 있는곳. UN평화공원 창현이와 함께 UN평화공원을 찾았다. 가볍게 산책할곳을 생각하다가 가까운 이곳을 선택. UN평화공원을 들어서면 보이는 추모관 잘 정돈 되어있는 수목들 수로에 서식하는 물고기들 유엔군위령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