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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순매원 나들이

2018년 3월 18일

 

 

원동 순매원으로 매화를 보기위해 차가아닌 기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

 

3월 말에 겨우 예매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 출발하는 날.

 

그러나 이맘때쯤이면 만개하였을 매화가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좀 아쉬움을 가지게 한다.

 

그래도 몇일 지났으니 좀 더 피었겠지?? 라고 생각하며 출발.

 

 

부전역에서 출발하기전에...

 

매화축제 날이라 그런지 기차에 사람이 많이 탄다.

 

구포, 화명.. 지날수록 열차안은 발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찼다.

 

드디어 원동역.

 

내리는 사람, 타는 사람이 뒤엉켜 수많은 인파속으로 기차에서 내렸다.

 

1분정도 서는 이 역에서 타고 내리는 시간만 5분 이상이 걸리더란..

 

역사를 빠져나와도 사람들의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역 앞쪽의 벽에는 커다란 발개 벽화가 그려져 포토존을 이루고 있었다.

 

애들 케어 하니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그옆으로 플랜카드에 강추위로 인해 만개하지 않았다는 문구..

 

좀 아쉬웠지만 어쩌랴...

 

역에서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돌아서니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해가 갈수록 찾는 사람이 많아지니 순매원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 둔듯하다.

 

 

순매원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원동역

 

길따라 10여분을 가니 순매원이 눈앞에 나타난다.

 

순매원과 기차길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

 

역시 메인(?) 포인트에는 삼각대를 펴고 자리잡은 사진사들이 있어 비집고 들어가기 힘들었다.

 

지나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듯..

 

 

전망대 계단쪽에서 찍은 사진

 


전망대 계단쪽에서 찍은 사진

 

전망대 옆으로 축제다 보니 음식판매하는곳이 여럿 보였다.

 

전망대에서 순매원까지 가는 길은 데크가 되어있지 않아 도로 한쪽으로 길을 걸어야 했다.

 

대행히 경찰들이 교통 통제하고 길 한쪽으로 꼬깔을 세워 놓았더라는..

 


전망대에서 순매원 내려가는 길로 가는 길목에서...

 

내리막길로 내려가 매화꽃밭으로 들어간다.

 

그래도 꽃구경 할 정도는 피어 있어 다행이었다.

 

나뭇가지마다 매화꽃들이 사람들을 반긴다.

 

 

매화나무 사이로 빼곡하게 들어찬 사람들

 

 

매화꽃

 

 

매화꽃

 

 

매화꽃

 

 

 

매화나무

 

 

매화꽃

 

 

매화꽃

 

 

매화꽃

 

 

매화꽃

 

 

순매원

 

 

순매원

 

돌아오는길에 기가 한두방울씩 내린다.

 

전망대쪽에 다 철수했는지 사람이 없어 찍어본 사진.

 

 

순매원

 

 

축제는 이번주이지만 개화가 늦은 관계로 다음주 쯤이면 만개할것 같다.

 

매화꽃이 만개한 순배원을 생각했지만 이정도도 나쁘진 않았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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