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여행기

정선 - 화암동굴

2012.8.1

 

정선 화암동굴에 가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4시간 여들 달려 도착한 화암동굴.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화암동굴로 들어가보기로 하고 허기진 배부터 달래기로...ㅋ

 

점심먹고 화암동굴 입구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있기에 타려고 봤더니 많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래서 와이프랑 걸어서 올라가기로 결정!

 

임신한 와이프가 걱정되지만 괜찮단다.

 

올라가는길이 오르막이고 그늘이 없는 관계로 땀이 비오듯 한다.

 

가뜩이나 땀 많은 나인데...ㅡㅡ

 

입구까지 올라오니 앉아서 쉴수있는 곳이 있어 잠쉬 쉬었다가 들어갔다.

 

 

화암동굴에 대한 내용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발췌해 본다.

 

 

화암동굴 개요
화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세계 유일의 화암동굴은 국내 최초로 테마형 동굴로 개발하여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에 상부갱도 515m 구간에는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의 채취까지의 전과정을 생생하게 재연하여 놓았습니다.
하부갱도와 상부갱도를 연결하는 수직 90m를 365개의 계단으로 연결하여 각종 석회석 생성물과 자라나는 종유석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하부갱도 676m는 "동화의나라", "금의 세계"라는 테마로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과정을 전시하였으며, 천연동굴은 2,800㎡의 대광장으로 광장 주위에 392m의 탐방로를 설치하여 유석폭포, 대석순, 곡석, 석화 등 진귀한 종유석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습니다.
총 관람길이는 1,803m로서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30분입니다.
인근 지역에 화암약수를 비롯한 화암8경과 각희산 등산로등이 있어 교육과 휴양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입니다.

출처 :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화암동굴 입구

 

 

입구를 봐선 동굴 맞어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동굴 입구와 연결이 되어있었다.

 

동굴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함이 느껴진다.

 

밖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인데 동굴안은 그보다 훨씬 낮은 온도를 유지하다 보니 느낌은 냉장고에 들어온 느낌.

 

암튼 시원햇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땀이 식어 춥기까지 하더라는...ㅋ

 

동굴안은 몇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었다.

 

출처 :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첫번째 역사의 장

 

금광산이기에 광산 에서의 금채굴 과정들을 모형으로 만들어 보여주고 있었다.

 

 

금 채굴 작업을 모형으로 만들어 보여준다.

 

들어서서 보면 군데군데 구멍같은 것이 많은데 그곳들이 모두 금을 캐기위해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란다.

 

근데 그 구멍이 옆으로만 있는것이 아니라 위 아래로로도 나있는것이다.

 

설명으로는 금을 캐다 다치거나 죽은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정말 목숨걸고 금을 캐야 했던것이다.

 

두번째 금맥따라

 

위 그림에서 보듯이 상부와 하부로 나뉜 갱도를 이이주는 수직갱도(?)

 

위에서 내려다 보면 아찔할 정도다. 높이가 90m라고 한다.

 

그곳을 가파른 365개의 계단으로 이어 놓은 것이다.

 

내려가다 보면 머리 위에는 아름다운 석화가 피어나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 솔찍히 발밑 보기에 급급해 중간중간 섰을때나 확인할수 있을정도. 

 

 

석화

 

 

제2 계단 입구에 있는 전망대 에서는 발아래로 수직 90m의 자연동굴을 볼수있다.

 

내려다 보면서 후덜거림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ㅋ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높이가 상당하여 공포심을 유발시킨다.

 

 

세번째 동화의 나라

 

계단을 다 내려오니 또다시 평지길..

 

평지가 이래 좋을줄이야..ㅋ

 

이곳에선 캐릭터들이 있어 금의생성, 채광, 선광, 제련, 금제품 생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에겐 좋을듯 하다.

 

 

동화의 나라에서 나와서...

 

 

조금 더 가니 황금기둥이 나온다.

 

넓은 공간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기둥이 보인다.

 

 

황금기둥 앞에서...

 

 

네번째 금의 세계

 

금광이라 그런지 금광석들을 전시해 두고 있으며 금세공품도 전시되어 있더라는...

 

 

광물 

 

 

금 세공품 

 

 

다섯번째 대자연의 신비

 

 

출구에 다다랐을때 출구와 반대쪽으로 들어가는길을 따라 가니 다시 싸늘해진다.

 

좁은 길을 조금 가다보니 넓게 펼쳐진 석회동굴이 눈앞에 펼쳐진다.

 

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을 같이 볼수 있다는 것이 신비롭고 일석이조의 느낌이랄까..? ㅋㅋ

 

둘러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볼수 있었다.

 

 

석회석 자연동굴 내부

 

석회석 자연동굴 내부

 

석회석 자연동굴 내부

 

석회석 자연동굴 내부에서..

 

석회석 자연동굴 내부에서..

 

석회석 자연동굴 내부에서..

 

'여행 >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 2일차-아쿠아플라넷에 가다  (0) 2016.06.22
제주도 여행 1일차  (0) 2016.06.22
파리⑥ - 베르사이유  (0) 2012.12.01
파리⑤ - 로뎅 미술관  (0) 2012.11.30
파리④ - 몽마르뜨르 언덕  (0) 2012.11.29